송원대학교(총장 최수태) 공연예술학과 박종임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‘비상무용단’이
국내 최대 규모 무용축제에서 광주 대표로 출전한 <펜로즈의 시계>가 대통령상을 비롯한
3관왕을 거머쥐었다.
비상무용단(안무 박종임·송원대 실용예술학과 교수)은 제28회 전국무용제 폐막식이 열린 5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경연부문 최고단체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.
경연부문 개인상에도 <펜로즈의 시계> 주역을 맡은 장혜원(송원대대학원·25)이 최우수연기상을, 세트를 연출한 이종영(ART VILAGE·43)이 무대예술상을 수상해 비상무용단이 3개 부문을 휩쓸었다.